낸시랭 낸시랭 남편 전준주 /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 남편 전준주가 지난 7일 또 다시 가택무단 침입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텐아시아는 8일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낸시랭 남편이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께 서울 역삼동 A씨의 빌라에서 출장 열쇠 수리공을 불러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당시 집 안에서 문을 잠그고 비명을 지르던 A씨가 경찰에 신고해 서울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경찰들이 출동하자 전 씨는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둘러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낸시랭 남편의 가택무단 침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30일 전준주는 A씨의 집 현관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

A씨 지인은 "전씨가 가택 침입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음에도 다시 침입하려고 해 A씨가 극도로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에 접근금지 명령 신청 등 신변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해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낸시랭은 지난 4일 MBN '뉴스 지금'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곳에 남편의 옷과 짐이 있어서 가져가려고 했는데 A씨가 전화를 안 받아서 정당하게 열쇠 전문가를 불러 문을 따고 들어간 것이다. A씨와 남편은 비즈니스 관계였고 한 침대도 사용한 적이 없는 사이"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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