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영석 설거지 노예로 전락…"혼자 있고 싶어"
나영석 PD가 설거지 노예로 전락했다.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에서 밥을 되지 않아 애를 태우던 안재현은 순식간에 오므라이스를 완성해냈고, 신메뉴 '제주많은 돼지라면'은 큰 인기를 끌었다. 여유도 잠시, 멤버들은 한꺼번에 쏟아지는 손님들에 또 한번 멘탈 붕괴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준비해놨던 소스가 떨어졌다. 송민호는 라면 덕에 설거지 지옥에 빠졌고 강호동은 생에 처음으로 라면이 꼴보기 싫다며 힘들어했다. 멤버들은 "그냥 '신서유기'만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송민호가 서울에 다녀올 일이 생기자, 나영석 PD가 1일 알바로 업무에 투입됐다. 지난주 예고한 '박보검급' 아르바이트생은 나영석 PD였던 것. 강호동은 나영석을 '나노(나영석 노예)'라고 부르며 험난한 앞길을 예고했다.
송민호 대신 설거지옥에 빠진 나영석 PD는 비로소 멤버들의 어려움을 체험하게 됐다. 그는 허리 한 번 펴지 못하고 설거지를 하면서 실수를 할 때마다 멤버들에게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 수모를 겪었다.
결국 나영석 PD는 브레이크 타임에 "혼자 있고 싶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