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마약혐의 / 사진: YTN 뉴스 방송 캡처


이찬오 마약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취재진을 피해 뒷걸음으로 호송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검은 대마류 마약인 '해시시'를 밀수 및 흡입한 혐의로 이찬오 체포한 것에 이어, 15일에는 이찬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찬오는 지난 10월 마약을 들여오던 중 공항에서 적발,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어 16일에 이찬오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후, 호송차에 올라 타려다가 취재진의 카메라를 발견한 뒤 뒤돌아서 걸어가며 백스텝으로 호송차에 탑승했다. 이러한 모습에 옆에 있던 교도관도 당황하며 실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이찬오 마약혐의를 받고 있는 해시시는 대마초를 농축한 것으로,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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