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동거' 김승수, 최정원 향해 "그냥 여기서 살아" 돌직구

김승수가 최정원과의 첫 만남에서 돌직구 프러포즈(?)를 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동거)에서는 집주인 김승수와 방주인 최정원의 핑크빛 동거 첫 만남 모습이 담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김승수-최정원이 방세가 든 봉투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방주인 최정원이 건넨 방세 봉투 안을 곁눈질로 확인하고 있는 김승수의 모습은 완벽한 집주인 포스를 뿜어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동거 계약에 앞서 최정원이 방세를 가지고 김승수에게 밀당을 시도했고, 김승수 또한 지지 않으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고. 그녀가 건넨 방세를 본 김승수가 깜짝 놀라 "너 그냥 여기서 살아라"라며 돌발 멘트를 날려 최정원을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후 김승수와 최정원은 서로의 동거 조건을 확인하면서도 연기 베테랑답게 거침없이 화끈한 멘트로 서로를 들었다 놨다 하며 연륜 넘치는 밀당을 계속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첫 만남부터 서로를 심쿵하게 만드는 밀당을 펼치며 '초고속 LTE 밀당 동거'를 예고하고 있는 김승수와 최정원의 첫 만남 모습은 어떨지, 김승수가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지 오늘(15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