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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서장훈에 핑크빛 고백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만나고 싶었다"
윤세아가 서장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놔 화제다.
9일(오늘)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종편예능 '아는 형님'에는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윤세아와 그룹 2PM의 이준호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준호는 등장하자마자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돌 무대 감별사' 강호동은 준호의 춤사위를 본 뒤 크게 만족감을 표했고, 이상민은 그의 퍼포먼스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서장훈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과거 '내 귀에 캔디'에서 전화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윤세아는 오직 목소리로만 대화를 나눴고 실제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윤세아는 "목소리로 교류하던 당시가 예쁜 추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아는 형님' 출연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 서장훈과 처음 만나게 된다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으로 만나고 싶었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서장훈 역시 윤세아의 소녀 감성 가득한 고백 멘트를 듣고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형님들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장훈 몰이'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윤세아와 서장훈의 첫 만남이 공개될 '아는 형님'은 9일(오늘)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