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박보람 열애…서인국 "친구 같은 아빠 되고 싶어"

배우 겸 가수 서인국(30)과 가수 박보람(23)이 열애를 인정했다.

TV리포트는 6일 "서인국과 박보람은 1년 6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박보람 소속사는 6일 '더스타'에 "서인국과 박보람이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다. 구체적인 것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2010년 부친상에 이어 모친상을 당한 박보람을 연인 서인국이 위로했다는 후문이다. 박보람 역시 서인국이 힘들 때 조언과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고.

앞서 2013년 11월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어떤 아빠가 되고 싶으냐'는 물음에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아들이 저를 편안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아버지가 편해도 엄마가 더 편하다. 나는 내 아들이 내게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을 만한, 나중에 소주 한잔을 할 수 있는 편안한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6월 5일 '박리성골연골염'으로 병무청 재검에서 5급을 받아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박보람은 '예뻐졌다' '연예할래' 등의 대표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