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러브스토리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5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20세기 감성 소년소녀 특집에는 장항준 감독, 배우 최민용, 김동완, 후지이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아내의 몸매에 반해서 대시를 했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사실이라고 밝히며 당시 막내작가였던 아내와 가까워졌던 사연을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남편의 어떤 매력에 반했냐'는 질문에 "일에 대한 열의도 많은 사람이고 말을 진짜 재밌게 했다. 그때 제 이상형이 김국진이었다. 마르고 말 잘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또한 장항준 감독이 몸매를 칭찬한 것에 대해 "예전에 연하나로라는 댄스팀에서 활동했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아내가 "김완선 백업댄서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은희 작가는 MC들의 응원 메시지 부탁에 "저희 남편이 13년 만에 새롭게 영화가 들어가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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