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엄기준 / MBC '로봇이 아니야' 제공


'로봇이 아니야' 엄기준이 연기 변신 소감을 밝혔다.

엄기준은 4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10년 전 MBC 시트콤으로 데뷔했다. 그래서 코믹 연기를 재미있게 하고 있다"면서 "(악역 이미지를) 내려놓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엄기준은 "채수빈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도 채수빈이 잘 맞춰주고 있다. 저는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며 조지아 역의 채수빈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 이석준, 연출 정대윤)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린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12월 6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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