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최다니엘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최다니엘이 군복무를 마치고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저글러스' 제작발표회에는 최다니엘, 백진희, 강혜정, 이원근이 참석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군복무를 마치고 3년 만에 브라운관에서 인사드리게 됐다. 쉽지 않은 작품임에도 시청자께 웃음과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만들었다"고 인사했다.

또한 최다니엘은 "작품을 다음해에 할지 고민했다. 떨리고 설렜지만 스스로 코믹 연기는 약하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없었다. '저글러스'는 내게 도전적인 작품"이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를 그린다.

12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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