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행소녀 이태임 남동생 / '비행소녀' 방송 캡처


'비행소녀' 이태임 남동생이 누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7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이태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임 남동생은 "어머니께서 반찬을 싸주셔서 가지고 왔다"며 보따리를 풀었다.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으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태임 남동생은 "누나도 참 지극 정성이었다. 함께 자라면서 참 많이 다투고 속도 상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내 편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대학교에 가야 된다고 하니까 누나가 자기 가방이랑 물건들을 팔아서 학비를 대줬다. 그렇게 해준 게 참 고맙고 지금도 계속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행소녀' 13회 시청률은 1.36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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