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투의진 / 사진: 더유닛 제공


'더유닛'에는 두 명의 의진이가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춤에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다. 소나무 의진(女)과 빅플로 의진(男)의 이야기다.

앞서 두 사람은 부트 무대에서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끼와 탄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기 때문이다.

먼저 소나무 의진은 선배군단 현아의 노래 '버블팝(Bubble Pop!)'으로 4부트를 받아 합류했다. 무엇보다 지난 주 방송에서 뮤직비디오 주인공 미션 여자 우승팀의 센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각인됐다. 센터로서 본인의 역할을 해냈음은 물론이고 춤에 경력이 없는 이보림을 도와주고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다.

빅플로 의진은 부트 무대에서 멤버들과 준비한 합동 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기량을 개인 퍼포먼스로 제대로 보여줬다. 의진의 부트 무대를 눈여겨봤던 태민이 합숙소를 깜짝 방문해 그에게 기대감을 표할 정도로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독보적인 춤실력을 자랑하는 두 의진이 포지션 배틀과 RESTART 미션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내일(25일)부터 방송시간을 옮긴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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