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호 양은지 / 양은지, 양미라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이호'의 부인이자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가수 양은지가 셋째를 출산했다.

양은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캔디가 무사히 태어났어요. 오전에 아기 낳고 지금까지 계속 자고자고 또 잤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갈비뼈가 부스러질 것처럼 발로 밀어내고 뻥뻥 차던 캔디가 맞는지 꿈 같은 기분이고 믿기지 않지만, 오늘로 저와 남편은 결혼 9년 차에 아이 셋, 딸 셋 부모가 되었습니다. 다섯 식구 열심히 똘똘 뭉쳐 살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양은지의 언니이자 배우인 양미라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가워 캔디야. 발가락도 동글동글. 너무 귀엽다 너. 세상에서 제일 멋진 엄마 아빠 만나게 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아이의 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한편 양은지는 축구선수 이호와 3년 열애 끝 2009년 12월 결혼했다. 2010년 11월 첫째 딸을 낳은 후 2012년 3월 둘째를 출산하고, 5년 만에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양은지 글 전문-2017.11.15

캔디가 무사히 태어났어요^^

오전에 애기낳고 지금까지 계속 자고자고 또 잤어요 ..

아직까지는 셋째가 생긴것에 실감이 많이 나지않고, 정말 내 뱃속에서 열달을 보내던 , 갈비뼈가 부스러질것처럼 발로 밀어내고 뻥뻥 차던 캔디가 맞는지.. 꿈같은 기분이고 믿기지않지만,

어쨌든 오늘로 저와 남편은 결혼9년차에 아이셋, 딸셋 부모가 되었습니다

다섯식구 열심히 똘똘뭉쳐 살겠습니다~

#이미소식듣고축하해주신분들감사해요

#한분한분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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