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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 타이틀 이어갈까
배현진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 진행을 이어갈까.
지난 13일 김장경 MBC 사장 해임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MBC 노조 등은 방송 복귀를 결정하며 총파업이 마무리 됐다.
이에 총파업 내내 노조의 많은 비판을 받았던 신동호 국장과 배현진 아나운서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송일준 MBC PD협회장은 SNS 등에 배현진 아나운서, 신동호 국장을 함께 '배신남매'라고 부른다고 전한 바 있다.
먼저 부당전보,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후배 아나운서 27인에게 피소당한 것으로 알려진 신동호 국장은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 역시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닐까 관심이 모아지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파업 도중 대열을 이탈한 후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로 자리했다.
한편 MBC 노조 측은 15일 파업을 완전히 철회한다. 오늘(15일) MBC '라디오스타'가 정상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