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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신지수 누구? '덕이'로 데뷔…'소문난칠공주' 땡칠이로 사랑
신지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오늘)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신지수는 작곡가 겸 음악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지수 이하이는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신지수는 지난 2000년 SBS '덕이'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배우로, 당시 15세의 나이였음에도 안정적 연기를 펼쳐 아역상을 받으며 인상 깊은 데뷔를 했다.
특히 대중들이 신지수를 기억하는 것은 KBS '소문난칠공주'의 '땡칠이' 모습일 것이다. 극 중 딸부잣집 막내인 나종칠 역을 맡은 신지수는 황태자 역을 맡았던 이승기와 부부 연기를 펼치며,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한편 신지수 결혼식에는 신지수와 같은 모임인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들이 참석해 신지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축가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맡았으며, 배우 윤시윤과 래퍼 H유진은 퍼포먼스 형식의 축가를 선보일 계획이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아나운서 정용검이 사회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