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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5일간 일정 마치고 오늘(24일) 美 LA로 출국
방송인 에이미가 5일간의 한국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남동생 결혼식 참석차 입국했던 에이미가 24일 미국으로 떠났다. 24일 에이미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잠시 후 출국을 위해 공항으로 떠난다. 총영사관에서 특별허가를 주셔서 들어올 수 있게 된만큼 최대한 조용히 머물다 나가고자 했다"면서 "영구 귀국으로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프다. 열심히 살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출입국 당국으로부터 "법을 어기면 강제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차례 작성했다.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9월 또 다시 졸피뎀을 복용한 에이미는 결국 서울출입국 관리사무국에 의해 출국명령처분을 받고 12월 추방됐다. 그는 최근 한국에 거주중인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내 5일간의 체류 승인을 받았다.
에이미는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 이후 특별한 활동 없이 5일간 한국에 머문 뒤 LA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