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벤츠 자전거가 반기는 120평 럭셔리하우스 '내부는?'

도끼의 집 내부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딘딘과 함께 이웃사촌 도끼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도끼의 집 방문에 앞서 자신이 가장 아끼는 퍼 코트를 준비해 갔다.

도끼의 집 입구에 들어서자, 벤츠 자전거가 두 사람을 반겨줬다. 자동으로 된 현관문을 들어가자 명품 실내화가 놓여져있었다. 도끼는 "명품 슬리퍼를 모으는 것이 취미"라고 밝혔다.

도끼의 집 내부는 120평이라는 거대한 규모에 걸맞게, 6개의 방으로 이뤄져 있었다. 이상민은 자신의 침실이 도끼의 옷방이라며 감탄을 보냈다. 옷방 옆에는 운동장 크기에 버금가는 발코니가 있었다.

거실을 지나 2층으로 향한 이상민은 또 다시 감탄을 이어갔다. 2층에도 거실이 있는 것은 물론, 작은 바에는 고급 술들이 놓여져 있었다. 도끼는 "마시지는 않지만, 모으는게 취미"라고 말했다. 2층에도 1층과 마찬가지로 음료수 냉장고가 놓여져 있었다.

또한, 도끼의 집에는 야외 욕조가 있어 낭만을 더했다. 야외 욕조가 놓여진 위치에서는 여의도가 한 눈에 보이는 뷰였다. 끝으로 세 사람은 작업실로 향했다. 도끼는 이날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신곡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부러워 하는 기색의 이상민을 보며 서장훈은 "오늘 왜 이렇게 얼굴이 처량해보이지"라고 말했고, 이에 이상민 어머니는 "빨리 집에 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끼는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도끼는 당시 방송에서 재산을 묻는 질문에 "한 몇십 억 되려나?"라고 답하며, 7대의 스포츠카 및 고급 세단 등 소유하고 있는 차량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