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 감탄사 부르는 '돈셰프' 먹방 행렬(미우새)

돈 스파이크가 차원 다른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박수홍과 윤정수가 남양주에 위치한 돈 스파이크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박수홍, 윤정수를 위해 거하게 상차림을 차렸다.

'미식, 대식, 돈식?!'으로 소개된 돈 스파이크답게 엄청난 두께와 크기의 생고기를 준비해 박수홍과 윤정수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프로 요리사와 같은 솜씨로 고기를 굽는 돈 스파이크의 모습에 박정수와 윤정수는 연신 감탄사를 보냈다.

그리고 먹방이 이어졌다. 돈 스파이크는 고기는 썰어먹으면 육즙이 빠져나가 맛이 없다면서 목장갑을 끼고 고기를 통으로 뜯었다. 배가 부른 탓에 잠시간에 휴식(?)을 갖는 사이 다음 메뉴가 이어졌다. "고기를 먹었으면 냉면을 먹어야한다"고 세숫대야 크기의 냉면을 내와 웃음을 자아냈다.

돈 스파이크는 "고기는 고기, 냉면은 냉면, 디저트는 디저트"라는 지론을 내세우며 때로는 폭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폭식을 하면 오히려 다이어트가 더 잘된다고 말한 것. 돈 스파이크는 "1박 2일 동안 먹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24시간 동안 18끼를 먹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끝인 줄 알았던 식사는 끝나지 않았다. 돈 스파이크는 디저트를 내오며 풀 코스로 박수홍과 윤정수에게 대접을 했다. 박수홍, 윤정수는 배가 부르다면서도 연신 "맛있다"고 칭찬하며 모든 요리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