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 / tvN 제공


김남길과 김아중의 ‘심정지 유발’ 애틋한 키스 1초 전이 포착되었다.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측은 12회 방송을 앞두고 17일 김남길과 김아중의 애틋하고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입맞춤 직전의 모습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허임(김남길 분)과 최연경(김아중 분)이 트럭과 부딪치는 죽을 위기에서 다시 조선에 당도했다. 침통이 다시 허임에게 돌아오며 조선왕복의 비밀인 ‘사즉생’이 발현된 것. 임진왜란이 일어난 조선에서는 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허준을 만나기 위해 한양으로 향한 두 사람은 병판(안석환 분)과 마주쳤고, 이들의 위협에도 최연경을 보호하려 애쓰던 허임이 위기의 순간 손을 놓치고 말았다. 두 사람 모두 칼에 맞고 쓰러진 장면에 이어 서울에서 홀로 눈을 뜬 허임의 모습에서 엔딩을 맞으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그런 가운데 김남길과 김아중이 닿을 듯 말 듯 애틋한 키스 1초전 사진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 속 김남길과 김아중은 병실에서 두 사람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환자복 차림의 김아중이 김남길의 심장박동을 느끼려는 듯 가슴 위에 손을 얹고 따뜻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의 애틋하고 깊어진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설렘지수를 높인다. 이어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한층 짙어진 분위기로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김아중과 김남길의 모습은 심장 저릿한 심쿵을 유발하며 오늘 방송(12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그 동안 허임과 최연경은 운명처럼 만나 서울과 조선을 오가며 끈질긴 인연을 함께 해왔다. 지난 방송에서 최연경의 아픔을 허임이 보듬고 전란에 다친 백성들을 함께 치료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한층 더 깊어졌다. 하지만 이번 조선행에서 허임이 처음으로 최연경을 조선에 남겨 두고 서울로 소환돼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 허임이 서울로 오기 직전 목격한 것이 칼에 맞고 쓰러진 최연경의 모습이었기에 애달픔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명불허전’ 12회는 오늘(17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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