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4남매 깨질 위기? "대체 무슨 일인지.."
신혜선(서지안)이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3남매 앞에 나타났다.
첫 방송부터 3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주말극을 평정하며 위엄을 드러낸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측은 10일(일) 서지안(신혜선 분)과 서지태(이태성 분) 서지수(서은수 분) 서지호(신현수 분) 3남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안은 지태 지수 지호 앞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고개 숙인 모습. ‘국가대표 흙수저’로서 온갖 멸시와 수모에도 당찬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던 지안이 이전과 달리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3남매와 눈도 마주치지 못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그런 지안을 당황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지태 지수 지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동공 지진이라도 일어난 듯 깜짝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어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터졌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3회에서는 지안이 엄마 양미정(김혜옥 분)을 통해 25년만에 친부모이자 해성그룹 최재성(전노민 분)과 노명희(나영희 분)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했다. 지안이 재성-명희와의 첫 만남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 이후 해성그룹에 입성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연과 함께 얼음처럼 온 몸이 굳은 지태-지수-지호의 눈빛과 지안의 흔들리는 눈빛이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끈다. 4남매를 둘러싸고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