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생민 / MBC '라디오스타' 해당장면 캡쳐


'국민 짠돌이'로 유명한 방송인 김생민이 어제(30일) 방송된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542회: 염전에서 욜로를외치다' 특집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김생민과 동반 출연한 배우 조민기는 "김생민 때문에 '라스' 출연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민씨 같은 유형의 생활 패턴이 내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생민은 "사실 불가능 하다"며 "25년간 정말 작은 일을 했다. '출발 모닝와이드' 경우엔 새벽 5시 5분에 일어나야 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스타니까 그럴 수가 없을 것이다. 25년동안 난 그런 걸 다 참고 일했다"고 주장했다.

이 말을 들은 조민기 손미나 김응수는 억울한듯 "우리도 힘들었어, 우리도 밤샘 촬영한다."고 제 각각 목소리를 높여 큰 웃음을 주었다.

이에 '라스' 진행자인 김구라가 "생민씨는 '출발 비디오여행'을 23년째 하고 있다"고 밝히자, 김생민은 "내 한달 출연료가 김구라 형의 30분 사회료다"고 폭로했다. 김구라는 이에 질세라 "내 출연료 본 적이 있냐"고 했다. 김생민 역시 "난 까도 자신 있다"고 호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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