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 사진: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하지원이 첫 의학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40부작, 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발표회에는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김인식, 권민아가 참석했다.

하지원은 "송은재는 시나리오 읽었을 때 병원에 환자들이 찾아가는데 '병원선'이 직접 어르신을 찾아가서 치료하고 그 분들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점이 진정성 있게 다가와서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첫 의사 역 도전이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부분도 많았고 수술 장면만 있는 게 아니라 사건부터 시작해서 긴장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그린다. 8월 30일(수)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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