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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예비신랑 공개…5살 연상 훈남 의사(자기야)
서현진 아나운서가 방송을 통해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결혼을 앞둔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현진은 "결혼을 100일 앞둔 예비신부다. 아직 상견례도 안했고, 청첩장도 만들지 않았다"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서현진은 예비신랑은 이비인후과 의사로, 이날 방송을 통해 훈훈한 외모가 공개됐다. 서현진은 예비신랑과 사귄 지 100일이 안 됐다고 밝히며 "제가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라 '당신이 좋다'고 했더니 '사귀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및 패널들은 서현진의 천하태평(?)한 모습에 결혼 사실에 의문을 품기도 했다. 100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라고 하기에는 너무 여유로운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 이에 서현진은 "오는 12월 9일에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상견례는 이번 주말에 한다. SNS를 통해 진짜 했는지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진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4년 퇴직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