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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x나나, 이 조합 실화?…사전제작 '사자' 기대UP
배우 박해진(35)과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27)가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로 만난다.
드라마 '사자'(四子 가제)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25일 "나나가 '사자'의 여주인공 여린 역으로 캐스팅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자'는 영화 '원더풀라디오'(2011)의 각본과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감독이었던 김제영 작가와 SBS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의 오진석 PD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극중 나나는 복싱과 유도 특기생 특채로 경찰이 된 인물로 머리보다는 몸을 쓰는 게 더 익숙한 형사 '여린'을 연기한다. 여린은 사회부 기자이자 친구인 현수와 자신을 키다리아저씨처럼 지켜주려는 동료 경위 진수 등과 에피소드를 엮어간다.
박해진은 1인 4역이다. 그는 샤프하지만 뭔가 비밀을 간직한 듯한 인물인 대기업 비서실장 정일훈 역할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다.
한편 '사자'는 인간에게서 희망의 답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추리 드라마로, 오는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100% 사전제작된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