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누구? / 사진: KBS 제공, KBS '1대100' 방송캡처


김성경 열애 상대로 지목된 김지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방송인 김성경이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한 매체는 김성경과 열애 중인 상대가 쌍용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자, 현 태아산업 부사장직을 맡은 김지용이라고 보도했다.

김성경 측은 "기사에 나온 얘기 외에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상황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지만 각자 자녀들이 있는 만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에 김성경 열애 상대인 김지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지용이 부사장으로 있는 태아산업은 현재 충북 음성, 여주 하행선 등지에 고속도로 휴게소들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용 부사장은 비상장사인 태아산업의 주식 34%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라고.

또한, 김지용은 국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스키지도자연맹과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경은 1993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2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 중이며, 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김성경은 지난 1997년 故 최연택 KBS 기자와 결혼했으나 2000년 이혼한 후, 슬하에 자녀 한 명을 두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