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지민 한혜연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배우 한지민이 '무결점 러블리'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집을 방문한 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민은 "살 게 없어 맥주 사왔다. 날이 덥지 않냐"며 해맑게 웃었다. 그러자 한혜연은 "미친X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연이 "컵이 없는데 어떡하지"라고 걱정하자, 한지민은 "컵 없어도 괜찮아. 그냥 마시면 돼"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지민은 미지근해진 맥주에 얼음을 넣으려는 한혜연을 말리며 얼음 넣으면 싱거워져"라고 말해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떡볶이를 주문한 한혜연에게 "핫도그는 없냐"고 묻기도 했다.

이날 한지민은 윌슨과 셀카를 찍고, 한혜연의 옷장과 신발장을 구경했다. 한지민은 한혜연에게 최근 배우 김혜수와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도 하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한혜진이 멋있다고도 했다.

한혜연의 일상을 공개해 연일 화제되고 있는 '나 혼자 산다'는 8.2%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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