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김우빈, 체중 10kg 빠졌지만 호전中…"연인 신민아 곁 지킨다"

'비인두암' 김우빈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우빈의 비인두암 항암 치료 진행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5월 김우빈은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연예계 활동 중단 후 치료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김우빈의 병간호는 부모님과 동생이 주로 하고 있으며, 연인 신민아도 시간이 날 때마다 김우빈의 곁을 지킨다고 전해졌다. 최근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김우빈은 가벼운 운동을 소화할 정도로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우빈의 상태에 대해 보도했던 스포츠경향 기자는 항암치료 부작용인 탈모 증상 등은 없다면서 "몸무게가 10kg 감소해서 현재 60kg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인두암은 코에서 목을 연결하는 부위에 생기는 암으로, 10만 명당 1명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김우빈의 비인두암 소식에 주변 연예계 동료들 역시 힘을 보내고 있다. 강하늘은 인터뷰 도중 직접 그를 언급한 것은 물론, SNS 등에도 응원글을 작성했다. 이 외에도 김영광, 임주환 등도 김우빈의 완치에 힘을 보태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