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학교2017 김정현 / KBS '학교2017' 제공


배우 김정현(26)이 고등학생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는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한선화, SF9 로운 등이 참석했다.

김정현은 "교복을 입고 학생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보다 어떻게 하면 현태운을 연기할지 고민됐다. 캐릭터의 아픔과 감정오류로 인한 행동에 중점을 뒀다. 학생과 18살을 연기하는 방법은 없었다. 결국 남는건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현은 "지금의 고등학생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욕심 내서 '학교 2017'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학교 2017'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린다.

김정현은 싸가지와 오만을 겸비한 질풍노도를 겪고 있는 반항아 '현태운' 역을 맡았다.

한편 '학교 2017'은 7월 17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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