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윤희 이동건 / 조선일보일본어판DB


배우 이동건이 밤샘 촬영에 아내 조윤희로부터 문자를 받았다고 했다.

20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맞춤랜드에서 KBS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동건은 "아내 조윤희는 사극 경험이 있다. 현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예상하고 있더라. 120% 이해해주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배우인 아내 조윤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4일이 고비같다. 제 걱정만 하다가 오늘 새벽에도 절대 '언제 오냐'는 얘기 안하는데 애기 태명이 '호빵이'인데 호빵이가 아빠 보고 싶다고 한다고 메시지 와서 잠시 멍하게 봤다. 전폭적으로 응원해주고 있어서 힘들진 않다"고 전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7일의 왕비' 전국 시청률은 1회 6.9%, 2회 5.7%, 3회 6.5%, 4회 6.5%, 5회 6.9%, 6회 6.1%를 기록했다. 1회부터 4회까지는 아역들이 이끌었고, 5회부터는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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