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상우 김소연 화보 /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9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9일(오늘) 서울 강남의 모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기자회견도 진행되지 않는다. 가족, 지인 등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우 김소연은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고, 지난 3월 결혼 계획을 밝혔다. 4월에는 '6월 9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5월 7일에는 결혼 화보를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떠났고, 6월 9일에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 이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리며 살겠다.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우는 지난 3월 팬카페에 김소연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런 일로 글을 적고 있는 제 모습이 신기하고 신기하지만,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시고 같이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김소연 역시 팬페이지에 "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정말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배우로서도 더 나아지는 모습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상우 김소연의 결혼식 주례는 정을영 PD, 사회는 정찬우, 축가는 바다가 각각 맡았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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