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이정신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이정신이 두 번째 사극에 앞선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목동SBS에서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군입대전 마지막 작품을 선보이게 된 주원을 필두로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 심형탁, 정웅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신은 "'엽기적인 그녀'가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았고 사극이 두 번째라서 자신감도 어느 정도 있었다. 끝나고나서 생각해보니 뿌듯한 경험을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정신은 "이번엔 조선판 키다리아저씨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캐릭터를 연구했다. 원래 성격은 밝고 긍정적인데 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서 드라마를 찍는 6개월 동안 뿌듯했고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정신은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계곡에서 공주가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공주를 구하러 가는 액션신이 있었다. 오래 찍었고 고생은 했지만 모니터해보니 잘 나와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00% 사전제작드라마인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주원)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오연서)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물이다. 29일(월) 밤 10시 첫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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