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살아있다' 진지희, 역대급 사이다 동생 등장! / 사진: SBS '언니는살아있다' 방송 캡처


진지희가 '사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강하세 역을 맡은 진지희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할 말은 하는 강단 있고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속 시원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하세는 전 재산을 새로 이사 할 아파트 계약금으로 사용해 갈 곳이 없다는 언니 강하리(김주현)와 자신에게 계속해서 집에서 나가 줄 것을 요구하는 나대인(안내상), 고상미(황영희)를 향해 "좋아요! 나갈게요! 우리도 함께 살고 싶은 맘 눈곱만큼도 없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돈 내놔요! 우리 돈 주기 전에 한 발짝도 못 나가니까!"라는 똑 부러지는 발언을 전했다.

또한, 하세는 죽은 나재일(성혁)을 떠올리며 마음 약해지는 하리를 보며 "언니도 우리 엄마 아빠한테는 귀한 자식이야. 엄마 아빠가 지금 언니 꼴 봤으면, 하늘에서 통곡을 하셨을 거다!!"라고 언니보다 더 언니같은 듬직함으로 당찬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진지희가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는 매 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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