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지민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지민이 KBS UHD 유네스코 세계유산 8부작 ‘자연의 타임캡슐’ 중 7편 ‘선비의 물길 하회마을’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한지민은 영화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지만 본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녹음에 흔쾌히 응하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녹음 당일 봄꽃 같은 화사한 미소로 녹음실을 찾은 한지민은 평소 단아하고 고운 이미지처럼 차분하고 진중한 톤으로 녹음에 임해 본 다큐멘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한지민은 녹음 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이 다큐멘터리에 조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들을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옥에 사는 제비와 노부부의 이야기를 보며 어렸을 때 한옥에 살았던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한지민의 내레이션 후기 영상은 SNS (https://www.facebook.com/kbs1tvsum/)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자연의 타임캡슐’은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UHD 영상미에 단순 자연사를 너머 독창적인 이야기를 곁들여 새로운 시각이 돋보이는 한반도 자연사 다큐멘터리로 평가받고 있다. 한지민의 차분한 내레이션이 돋보이는 7편 ‘선비의 물길 하회마을’은 오는 30일 목요일 밤 10시(KBS1)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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