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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로맨스' 성훈·송지은, 애틋하고 달달한 현장 에피소드
올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 로맨스 폭격을 예고한 성훈(차진욱 역)과 송지은(이유미 역)이 서로에 대한 호흡과 촬영 중 에피소드를 직접 밝혔다.
성훈과 송지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우연한 만남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남녀가 3년 후 워커홀릭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작품. 오는 4월 14일(금)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 선공개를 시작으로 4월 17일(월) 밤 9시 OC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티저 영상과 공식 포스터가 속속 공개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더불어 남녀 주인공 성훈과 송지은의 美(미)친 비주얼과 케미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며 벌써부터 베스트커플계의 신흥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성훈은 “내가 어떤 애드리브를 해도 상대 배우 지은 씨가 정말 잘 맞춰줬다. 지은 씨는 뭔가를 보고 배우면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고 뭘 해도 잘 하는 배우라 함께 호흡을 맞추기가 정말 좋았다. 이런 부분이 케미로 잘 드러난 것 같다”며 송지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송지은 역시 “성훈 씨는 제가 현장에서 편안하게 유미 역할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긴장도 많이 풀어주셔서 덕분에 촬영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렇듯 서로를 위하는 마음까지 닮은 두 사람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까지 같다고. 성훈은 “강원도 삼척 바다에서 추운데 촬영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지은 씨가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송지은은 “삼척 바다에서 제가 성훈 씨를 뒤로하고 울면서 걸어가는 신이 있었는데 성훈 씨가 감정을 잡을 수 있게 분위기를 잡아주셨다. 특히 본인 감정씬도 아닌데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로를 향한 배려들이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과 케미로 이어졌음을 짐작케 하고 있는 터.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관계자는 “성훈과 송지은은 현장에서도 서로를 살뜰하게 챙겼다. 이런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장면 장면에 녹아들며 연기와 케미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킨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성훈과 송지은의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4월 17일(월)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