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아성 이동휘 이호원 / MBC '자체발광 오피스' 제공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동휘-이호원이 비장한 표정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다.

극중 고아성은 100번째 면접에서 낙방한 후 101번째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 은호원 역, 이동휘는 사랑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순정남 도기택 역, 이호원은 성실함과 수동성으로 점철된 대한민국 주입식 교육의 실패작 장강호 역을 맡았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취준생이자 계약직 동기생으로, 이름의 성을 따 ‘은장도’라고 불린다.

공개된 스틸은 병원에서 첫 만남 이후 면접장에서 재회하게 된 고아성(은호원 역), 이동휘(도기택 역), 이호원(장강호 역)의 모습이다. 망연자실한 이동휘, 이호원의 모습과 함께 분노로 불타오르는 고아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고아성은 있는 힘껏 수험표를 구기며 무엇인가를 결심한 듯 보였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는 고아성의 진두지휘 하에 작전을 수행중인 이동휘와 이호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중전화로 통화를 하는 고아성의 입가에는 의미심장한 미소가 서려 있다. 이어 고아성은 마치 미션이 담겨있는 듯한 쪽지 한 장을 조심스레 전달하고 있는데, 이 모습이 첩보극을 보는 듯 긴장감을 높였다.

이는 면접장에서 면접관 하석진(서우진 역)에게 영혼까지 털린 세 사람이 하석진에게 통쾌한 복수를 꿈꾸는 장면이다. 특히 소심함을 벗고 대범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는 고아성의 모습이 웃음을 예고한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오는 3월 1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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