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이정진, 일촉즉발 맞대면 '냉소vs여유'

'그거너사' 이현우와 이정진의 일촉즉발 맞대면이 포착됐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는 28일 냉정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이현우(강한결 역)와 이정진(최진혁 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현우는 극중 SOLE 뮤직 N 소속의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을, 이정진은 원석을 발굴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갖춘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자 SOLE 뮤직 N의 대표 최진혁 역을 맡았다. 한 소속사 식구인 두 사람의 만남이 심상치 않은 기운을 발산해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두 사람 사이의 첨예한 갈등을 예고한다.

특히 소속사 대표를 향해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는 이현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을 꾹 다문 채 이정진을 냉랭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어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이정진은 끝까지 여유를 잃지 않으며 대표의 포스를 발산한다. 이현우의 냉랭한 태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고 있는 것. 특히 이정진은 입가에는 미소를 띄우고 있지만 눈빛에는 서늘함이 담겨 있어 살얼음판을 걷는 긴장감을 더한다.

'그거너사' 측은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은 현장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대립하는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3월 20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