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제공


온 세대의 공감 포인트를 저격할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만의 특색은 무엇일까?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가정적인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아내인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가 사는 변씨 집안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낼 작품.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KBS 주말극의 뛰어난 명성을 이어갈 ‘아버지가 이상해’만의 차별화된 매력 3가지를 짚어보았다.

◆드라마는 다른 세상 속 이야기? NO! 현실에 있을법한 변씨네 가족사!
‘아버지가 이상해’는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다른 세상 속’의 사연이 아니다. 다복한 변씨 가족에게 일어나는 우스꽝스러운 해프닝부터 가슴 절절한 사건들까지 가족이기에 용서할 수 있고 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 이처럼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 속 어디에나 있을 법한 가족간의 애틋함과 사랑, 오해와 갈등을 겪어가는 과정을 그려가며 안방극장 시청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의 집필을 맡은 이정선 작가는 ‘오작교 형제들’의 집필을, 이재상 감독은 ‘솔약국집 아들들’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가족극을 통해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온 터. 이에 이정선 작가와 이재상 감독을 필두로 구성된 가족극 드림팀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유쾌한 즐거움과 소박한 감동을 담은 가족극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부모들의 졸혼+자식들의 결혼 인턴제+청춘들의 인생 극복기
‘아버지가 이상해’는 비단 가족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변씨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에도 초점을 맞춘다. 특히 부모 세대가 주장하는 졸혼과 자식 세대가 주장하는 결혼 인턴제의 대립 구도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더불어 류수영(차정환 역)과 정소민(변미영 역), 류화영(변라영 역)과 민진웅(변준영 역)을 통해 청춘들의 험난한 사회 적응기도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에 ‘아버지가 이상해’가 어떤 시선으로 현 세대의 다양한 이슈들을 풀어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철, 김해숙을 시작으로 이유리, 류수영을 건너 이준까지! 세대차 뛰어넘는 연기 하모니!
명품 배우들의 향연도 ‘아버지가 이상해’를 놓칠 수 없는 이유다. 극의 중심에는 ‘변씨 부부’로 호흡할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 김영철과 김해숙이 있다. 여기에 다양한 부부관계를 보여줄 이준혁(나영식 역)과 장소연(이보미 역), 강석우(차규택 역)와 송옥숙(오복녀 역) 그리고 귀여운 할머니이자 아들바보로 변신할 박혜숙(김말분 역)까지 탄탄한 중견 연기자 라인업으로 흔들림 없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주목된다.

또한 개성만점 4남매로 분한 민진웅(변준영 역)과 이유리(변혜영 역), 정소민(변미영 역)과 류화영(변라영 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류수영(차정환 역)과 이준(안중희 역), 이미도(김유주 역)와 안효섭(박철수 역)까지. 실력이 검증된 연기파 배우들이 찰떡 호흡을 뽐내며 다시 한번 KBS 주말극의 인기를 증명할 것을 예상케 하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를 제공할 ‘아버지가 이상해’는 현재 실제 가족을 방불케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한창이라고. 때문에 웃음과 감동이 담긴 휴먼 가족 드라마의 새로운 탄생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올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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