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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신민아 "술 취하면 친근감 있게 행동해"
배우 신민아가 리얼 만취연기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공개된 '내일 그대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신민아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안정적인 만취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리얼 만취연기에 대해 "저도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해지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술 취한 모습만 보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90%인데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쓰러지는 장면 등) 비슷하지 않은 점도 있다"면서 "얼굴이 빨개지거나 기분이 좋아지거나 친근감 있게 행동하는 점 등이 닮아서 싱크로율은 90%인 것같다"고 말했다.
'내일 그대와'(16부작)는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로, 2016년 9월 촬영을 시작해 12월 중순 촬영을 마쳤다.
로맨틱 코미디, 미스터리, 멜로 등 매력적인 장르를 복합한 '내일 그대와'는 오는 2월 3일(금) 저녁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