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윤희 /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공


배우 조윤희가 부케를 들고 꽃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나연실’ 역을 맡은 조윤희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조윤희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싱그러운 꽃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어 그는 흐뭇한 표정으로 이동건(이동진 역)과 함께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조윤희의 손에는 부케가, 이동건의 재킷 칼라에는 부토니에가 꽂혀 있는 모습. 부케는 결혼식장에서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을 해야한다는 미신이 있고, 부토니에는 프러포즈의 승낙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에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조윤희와 이동건의 앞날에 꽃길 로맨스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조윤희는 이동건에 대한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그는 주변 사람들이 기를 쓰고 방해할수록 사랑 앞에서 더욱 용감해지고, 스스로의 행복에 제대로 마주하는 등 위기에 더 강한 면모를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로맨스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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