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이민호-전지현, 일촉즉발 상황 속 애틋한 눈빛교환 / 사진: 문화창고,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와 전지현이 혼신의 힘을 다해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진은 오늘 5회 방송을 앞두고, 성동일을 피해 도망치는 전지현과 이민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인어인 세화(전지현)로 떼돈을 벌려던 양씨(성동일)가 담령(이민호)이 그녀를 풀어주면서 계획이 물거품이 되자, 독을 품고 세화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4회에서는 양씨의 수하들에게 쫓기는 세화와 그녀를 구해주는 담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 방송에서는 담령을 만나기 위해 뭍으로 올라온 세화와 그녀와의 만남을 고대하던 담령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애틋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러한 상황 속 공개된 사진은 녹차 밭으로 숨어든 세화와 담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혹여 들킬까 몸을 웅크린 채 서로를 바라보며 걱정의 눈빛을 교환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든다.

또한, 담령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랐을 세화를 피신시키고 있는데, 하얀 눈송이가 흩날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세화와 담령이 양씨를 피해 무사히 달아날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이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함이 더해진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서로를 간절하게 원하는 세화와 담령이 위험을 감수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오늘 5회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이들의 애틋한 사랑을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늘(30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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