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미씽나인' 제공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이 대박을 기원하는 기원식을 치렀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기원식에는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배우들은 물론 MBC 한희 드라마2국장, 박홍균 CP, 최병길 감독, 제작사 SM C&C의 정창환 대표와 ‘미씽나인’을 든든하게 이끌어 갈 전 스태프들이 모여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장관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 날은 정경호(서준오 역), 백진희(라봉희 역)를 비롯해 오정세(정기준 역), 최태준(최태호 역), 이선빈(하지아 역), 박찬열(이열 역), 김상호(황제국 역), 송옥숙(조희경 역), 민성욱(오조사관 역), 태항호(태호항 역), 류원(윤소희 역) 등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어 이들은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시청률 대박과 무사 촬영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차례로 줄을 서 절을 올리는 진풍경이 펼쳐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미 한 가족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드라마 속 찰진 호흡을 더욱 기대케 했다는 후문이다.

기원식을 지켜본 ‘미씽나인’의 관계자는 “촬영 스케줄이 없는 배우들까지 기원식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여서 놀랐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낀 자리였다. 이들의 환상 호흡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미씽나인’은 한국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비행기 추락사고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며 무인도에서 사람들의 생존 본능과 추락사고에 대처하는 기성세대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낼 미스터리 드라마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작품이 탄생될 예정이다. 2017년 1월 첫방송.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