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광수-정소민 / 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정소민 빼꼼이’로 변신했다.

오는 7일 월요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공개예정인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측은 3일, 이광수(조석 역)-정소민(애봉이 역)의 고교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을 입고 있는 이광수-정소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단정한 교복자태에서 현직 고교생 못지 않은 풋풋한 매력이 흘러나와 보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광수가 문 뒤에 숨어 정소민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저 멀리 서서 정소민을 조용히 바라만 보는 이광수의 소심한 태도가 그에 대한 진한 짝사랑을 내비치는 듯해 설렘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파일을 보며 초집중 모드에 들어간 정소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해맑게 웃으며 파일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그 미소가 뭇 남성들을 심쿵하게 만들며 파일 속에 담긴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조석(이광수 분)과 애봉이(정소민 분)의 풋풋했던 고교시절 모습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소리’가 ‘청춘 로맨스’물이 아닌지 의심케 한다. 하지만 이 장면 속에는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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