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장희령, MBC '생동성연애' 출연…공무원 준비생 변신
장희령이 MBC 3부작 드라마 '생동성 연애'에 출연한다.
MBC가 준비 중인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중 두 번째로 공개되는 '생동성 연애'는 노량진 고시촌에 살고있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장희령은 7급 공무원 준비생이자 노량진 인기녀 '김태이'로 분한다.
극중 김태이는 뛰어난 미모에 둥글둥글한 성격까지 갖춘 인물로 남자들에겐 선망의 대상, 여자들에겐 질투의 대상이다. 싱그러운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장희령이 표현할 노량진 인기녀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기존 단막극의 소재를 탈피하고, 웹드라마의 한계를 극복할 일명 미니미니 드라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다른 포맷을 통해 눈도장을 찍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장희령은 모바일 드라마 '72초'로 얼굴을 알린 장희령은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김우빈(신준영 역)의 스타일리스트 '장만옥'을 연기했다. 이후 OCN이 제작하는 웹드라마 '모민의 방', MBC '생동성연애' 등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주목 받는 신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