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 권유리, 출근 전 비주얼 포착 '귀요미 울트라맨'

'고호' 권유리가 귀요미 울트라맨으로 변신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고호, 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 제작진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격하게 자극하는 권유리의 아침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유리는 흔한 직딩녀(직장여성)의 아침 풍경을 적나라하게 선보이고 있다. 권유리는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파자마 차림으로 내추럴 그 자체. 더욱이 앞머리를 소유한 여성이라면 뗄래야 뗄 수 없는 '잇아이템'인 헤어롤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권유리의 손에 야무지게 들린 숟가락 두 개. 권유리는 눈의 붓기를 빼기 위해 숟가락을 눈두덩이에 올려놓고 있는데 그 모습이 울트라맨을 연상시켜 웃음을 유발한다. 동시에 권유리의 털털한 모습이 흡사 우리네 아침 풍경을 보는 듯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빛을 내고 있는 권유리의 상큼한 비주얼 역시 시선을 끈다. 권유리는 눈에서 숟가락을 떼고 미소를 터뜨리고 있는데 그 모습이 싱그러운 아침 햇살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고호' 제작진은 "고호라는 캐릭터는 대한민국 2, 30대 여성들의 자화상 같은 캐릭터다. 권유리는 마치 자기 옷을 입은 듯, 이 캐릭터를 깜짝 놀랄 정도로 소화해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배우 권유리의 재발견이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29살 열혈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오는 22일(토)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