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캐리어', 본방사수 부르는 3가지 관전포인트 / 사진: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캐리어를 끄는 여자'(이하 캐리어)가 오늘 첫 방송된다.

26일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 제작진은 첫방송을 앞두고, 본방송을 부르는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4인 4색(최지우-주진모-이준-전혜빈) 연기파 배우들의 준비된 케미다. 최지우-주진모는 유쾌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능청과 사랑스러움을 겸비한 로펌 사무장 차금주로 거듭난 최지우는 조각외모에 인간미까지 탑재한 주진모가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함복거와 티격태격 다투다가 따스하게 스며드는 로맨스를 펼쳐나가게 된다.

이복언니 차금주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는 동생, 독한 변호사 박혜주로 분하게 될 전혜빈은 입체적 악역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자신이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착한 캐릭터를 맡았다는 이준은 정의로운 변호사 마석우로 분해 안방극장에 싱그러운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일 트렌디한 이슈들이 가득하다. 실제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던 연예계-정재계의 다양한 사건들이 드라마로 옮겨진다.

이른바 '찌라시'로 불리며 SNS를 통해 유통되는 증권가 정보지, 파파라치 언론이 법정과 만나면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시청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법정물이지만, 변호사 또는 판검사가 아닌, 사무장이 극의 중심을 이끄는 것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법률 서류 복사부터 시작하는 사무장이라는 직업과 그가 하는 다양한 업무들이 시청자들에겐 색다름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또 사무장의 무대인 법정 밖을 다루다 보니, 기존 법정물과는 다른 사건 해결 과정과 전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캐리어'는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나가는 한 여성의 성장기를 중심으로, 쫄깃한 법정물과 설레는 로맨스의 조화, 여기에 미스터리한 사건까지 더해진 드라마로 오늘(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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