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제작발표회 최지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최지우가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출연 계기를 전했다.

최지우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대본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무엇보다 밝고 억척스러운 역할을 하게 돼서 좋았다. 복합적인 모습이 섞여 있는 사랑스러운 푼수 캐릭터가 연기하긴 어렵지만 대본에서 봤을 땐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이자 법정 로맨스를 그린다. '황금 무지개'를 연출했던 강대선, 이재진 PD와 '로열 패밀리', '갑동이'를 쓴 권음미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9월 26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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