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캐리어 끄는 여자'부터 본명으로 활동

배우 김민지가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캐스팅 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법정 로맨스 드라마다.

김민지는 극 중 대한민국에서 핫(HOT) 한 이슈의 중심에 있는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함복거(주진모 분)와 얽힌 미스터리한 인물 서지아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지는 지난 해 SBS 특집드라마 '에이스'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Mnet '칠전팔기 구해라'의 아이돌 스칼렛, MBC 에브리원 '0시의 그녀'에서 엉뚱한 매력의 사랑스러운 알바생 세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전작까지 서민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민지는 최근 본명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뜻으로 예명이었던 서민지에서 본명으로 돌아와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시작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몬스터' 후속으로 9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