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박 / JYP 제공


배우 윤박이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SNS를 통해 "망원동 브라더스 마지막 공연을 끝냈습니다. 그동안 관람하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라는 말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공연팀, 선배님들, 동료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윤박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공연된 '망원동 브라더스'를 통해 연극 무대에 올랐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8평짜리 옥탑방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윤박은 옥탑방의 주인이자 일거리가 없는 만화가 '오영준'으로 분해, 기존에 갖고 있던 스마트한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연기 변신을 이뤄냈다.

2014년 출연한 '관객모독'에 이어 2년 만에 돌아온 연극 무대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을 휘어잡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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