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박주미, 고수·진세연의 덫에 걸렸다 '반전의 1패' / 사진: MBC '옥중화' 방송 캡처


'옥중화' 박주미가 고수, 진세연의 덫에 걸려 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연출 이병훈, 최정규, 극본 최완규)에서 박주미는 고수, 진세연의 덫에 걸리는 모습이 담긴다. 두 사람이 친 금광개발의 미끼를 덥썩 물었지만, 사기를 당하며 반전의 1패를 기록하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 정난정(박주미)은 금광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전우치(이세창)의 말에 반신반의하며, 채광 견차관 임창국을 찾아가 자신의 불법을 눈감아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창국은 명나라와의 조공문제를 이유로 거절했고, 결국 창국의 감시를 피해 전우치를 몰래 만난 난정은 금맥의 위치를 밝히라며 그의 목숨을 위협한다. 그러나 혹독한 고문에도 전우치가 자백을 하지 않자, 결국 난정은 금광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대주기로 결심한다.

이어 난정은 전우치와 비밀리에 접선해 자금과 금맥지도를 거래했고, 그때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이 전우치의 가슴팍에 꽂히게 되고, 난정은 거래금으로 준비한 은자를 둔 채 어쩔 수 없이 도주한다. 이후 이러한 위기가 옥녀(진세연), 윤태원(고수)의 계략이라는 것을 알고 더욱 독기가 오른 박주미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17회는 오늘(26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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