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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면된다 백수탈출' 2연승 성공… '돌고래의 꿈' 정체는 서문탁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백수탈출 하면 된다'가 서문탁으로 밝혀진 돌고래의 꿈을 누르고 2연승에 성공했다.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탈락했지만 크러쉬부터 손진영, 박재정, 서문탁까지 진심이 느껴지는 노래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가왕 '하면된다 백수탈출'에 맞서 1라운드를 통과한 가수 손진영과 크러쉬, 박재정까지 3명의 얼굴이 공개되었고, 이들을 꺾고 '돌고래의 꿈'이 가왕에 도전했다.
앞서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부르며 '캡틴 코리아(박재정)'를 이긴 '돌고래의 꿈'은 가왕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가왕 '하면된다 백수탈출'은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으로 가왕다운 여유로움을 보이며 진한 감성을 선보였다. 결과는 '하면된다 백수탈출'의 승리로 돌아갔고 결국 가면을 벗은 '돌고래의 꿈'의 정체는 가수 서문탁으로 밝혀졌다.
서문탁은 "(판정단들이)이제는 조금 발라드를 듣고 싶어 할 것 같아 발라드를 선곡했다"며 "긴 롱 드레스를 방송에서 처음 입었다. 이것만으로도 복면가왕에 나온 이유가 될 것 같다"며 아쉽지만 기쁜 마음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시청률 12.4%(이하 TNMS, 수도권)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위 기사는 외부 기획 취재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