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주완 / 윌엔터테인먼트 포스트


'미녀 공심이' 온주완이 프로 변신꾼에 등극했다.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는 '포스트 지기의 남자친구를 골라달라'는 주제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포스트에는 tvN '잉여공주'에 등장한 취업준비생 '이현명'이 가진 것은 없어도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남자로, 영화 '더 파이브' 속 섬뜩한 살인마 '재욱'이 강렬한 인상과 섬세한 성격을 가진 매력적인 남자로 소개됐다. SBS '펀치'의 정의로운 검사에서 진정한 악인으로 변한 '이호성'은 다정다감 성격에 우월한 직업까지 갖고 있지만 화가 나면 돌변하는 남자로, SBS '마을' 속 백골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서기현'은 마을의 대표적인 친절남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수상한 남자라고 표현됐다.

마지막으로 현재 방송 중인 SBS '미녀 공심이'의 착한 재벌 3세 '석준수'는 모든 걸 다 갖춘 완벽남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는 모습과 귀여운 술주정까지 갖춘 반전매력남으로 변신했다. 

글 말미, 다섯 명의 능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또한 공개됐다. 능력은 외모, 성품, 재력, 눈빛, 의심도 등 다섯 개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대부분 '석준수'와 '서기현'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마치 캐릭터들이 실존 인물처럼 느껴진다.

이렇듯 온주완은 어느 하나에 한정되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매 작품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인물과 상황에 맞춰 눈빛만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등 입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계속될 그의 이미지 변신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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